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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 합격후기

2026 9급 전차직 군무원 합격수기

  • 군 : 육군
  • 직렬 : 전차
  • 수험번호 : 20****0
  • 작성자 : 이** (ju3****)
  • 등록일 : 2026-10-05

안녕하세요. 이번에 군무원 전차직에 최종합격하게 되어 제가 공부했던 과정을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작년 7월부터 군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처음부터 군무원만 준비했던 것은 아니고, 먼저 한국사와 토익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사와 토익은 약 2개월 정도 공부해서 마무리했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군무원 필기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는 하이클래스군무원을 통해 했습니다. 전공과목은 정용원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국어는 문정호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공보다 국어가 더 어렵게 느껴져서 공부할 때도 국어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하루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하루 4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합격수기를 보면 하루에 8시간, 10시간씩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무리해서 공부시간만 늘리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집중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만큼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허리가 아픈 편이라 공부할 때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공부를 계속하기 어려운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 날에는 아예 공부를 쉬기보다는 누워서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강의를 틀어놓고 듣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듣다 보니 어느 순간 잠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하루에 조금이라도 더 강의를 듣자는 생각으로 계속 활용했습니다.

강의는 전체적으로 2회독 정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다 외우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1회독 때는 일단 강의를 끝까지 따라가면서 내용을 익히려고 했고,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다시 들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2회독을 할 때는 처음에 놓쳤던 부분이나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전공과목도 당연히 중요했지만 저는 국어가 더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국어 공부에 시간을 더 많이 배분했습니다. 전공은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내용을 익히고 반복해서 보는 방식으로 했고, 국어는 문제를 풀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이 약 2개월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공부시간을 조금씩 늘렸습니다. 그전까지는 하루 4시간 정도 공부했다면 마지막 2개월은 하루 6~8시간 정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 날짜가 가까워지니까 저도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계속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미 들었던 강의도 다시 확인하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반복해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을 앞두고 너무 많은 것을 새롭게 공부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하루하루 계획을 완벽하게 지키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계획대로 공부가 잘 되는 날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허리가 아픈 날에는 공부시간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예 손을 놓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짧게라도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 흐름을 이어가려고 했습니다.

면접은 따로 강의를 듣지는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예상 질문들을 찾아보고 제가 실제로 할 수 있는 답변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특히 왜 군무원에 지원했는지, 왜 전차직을 선택했는지, 군무원이 된다면 어떤 자세로 근무할 것인지 같은 질문은 다른 사람의 답변을 그대로 외우기보다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외운 답변을 그대로 말하는 것보다 본인이 실제로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이 나오면 외운 답변만 가지고는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질문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 수험생활이 특별히 공부를 많이 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4시간 정도 공부했고, 허리가 아플 때는 누워서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7월부터 시험까지 계속 공부를 이어갔고, 시험이 가까워진 마지막 2개월에는 공부시간을 6~8시간 정도로 늘렸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결국 꾸준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했는지도 중요하지만, 하루 공부를 많이 하고 며칠 쉬는 것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계속 공부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공부량을 너무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른 합격수기를 보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했다는 내용을 보면 괜히 불안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공부하는 환경이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자신 있게 합격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공부하면서 불안한 순간도 있었고, 생각보다 공부가 잘되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오늘 해야 할 공부를 하고 다음 날 또 공부하는 식으로 계속하다 보니 결국 최종합격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이클래스군무원과 정용원 교수님, 문정호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하루 4시간 정도로 시작하더라도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한 번 보고 또 보고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조금씩 실력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