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를 졸업할 때,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14개월 근무 후 퇴사하였습니다. 퇴사 후, 공군에 입대하였고 23년 1월에 전역했습니다. 기술병의 생활을 즐겼기에 기술직 군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하였고 6개월 후의 필기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학창 시절, 전자를 좋아해서 전자직으로 넣기로 하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첫 1개월은 한국사, 영어 취득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한국사 1급, 영어는 7급 군무원을 응시할 수 있는 점수까지 얻었고 남은 5개월 동안 필기 공부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강의를 듣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였고 하이클래스 군무원이 강의수도 많고 다양한 직렬들, 가격이 저렴하여 선택하였습니다. 늦게 시작했기에 강의 수가 거의 400개가 쌓여 있었습니다. 매주 올라오는 강의라 하루에 10개의 강의를 들었고 복습은 하지 못했기에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심화 강의를 수강하며 충격을 한번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문제를 푸시면서 “자, 쉽죠? 1년 강의를 계속 따라오던 학생들은 이 정도는 풀어야 합니다”라고 하는데 한 달 정도 공부한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때 강의 듣는 것을 중단하고 기본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한 달 복습하고 다시 심화 강의를 들으니, 머릿속에 조금 들어왔습니다. 이제야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필기시험은 두 달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는 다급한 느낌이 들어 스터디 카페 1인실을 결제하고 공부했습니다. 도서관보다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집중이 잘 되었고 휴대폰도 집에 두고 다녔습니다. 문제 풀이집을 추가 구매하여 남은 2개월은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6개월의 짧은 수험기간이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커트라인보다 3점 높게 필기 합격했습니다. 한 달 후, 면접이 있어 무료강의를 수강하고 책자도 사서 읽었습니다. 유료강의도 듣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어 주변 지역에서 스터디하였고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초시에다가 6개월의 짧은 수험기간이라 걱정을 많이했지만 간절함이 있었기에 열심히 노력하여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클래스 군무원의 6개월 패스를 결제하였고 이 또한 체계적이고 내용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간절함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