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기업에 다니다가 코로나19로 회사에 일이 없어지면서 유급 한달과 무급휴가 두달을 받으면서 군무원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
다. 4월 중순 군무원 채용 일정을 보고 바로 준비를 들어갔고 카페와 사람들의 후기 등을 보면서 안남식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별로 없어서 영어와 한국사, 국어는 교재와 무료강의를 통해서 따로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자
격증은 꼭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필기로 정원의 1.5배수를 뽑는데 5점이라는 숫자는 정말 큰 힘을 발휘하거든요.
저도 이 가산점의 이득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짧은 기간에 가능했던 것은 먼저 실내건축 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건축과 유사전공으로 공간연출을 전공하여 회사에서도 가설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일 등을 하였기 때문에 기초지식이 어느정도는 잡혀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건축전공은 아
니었고 고등학교 때도 예체능계열이라 고1때 수학 기본만 배우고 그 이후로 수학은 배우지도 않았고 수능에서 수학을 치지도 않았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 구조역학 문제는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수포자들도 문제없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남식 교수님은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딱 요점만 찝어주고 미리 오답을 체크해서 외우는 방식으로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라면 이해하실 겁니
다.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저의 경우 공부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하루를 크게 세파트로 나누고 10시~12시, 13시~17시, 20시~24시
(저같은 경우 가정환경상 어쩔 수 없는 시간을 빼고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았습니다)
1. 지텔프 영어시험: 준비시작하자마자 바로 접수하며 약 2주 뒤의 시험이었고 첫 2주간 동안 1시간씩 투자하여 기본 영어 문법만 들었습니
다. 아마 기본 영어실력있으신 분들은 준비없이 바로 보셔도 기본 35점은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나중에 7급도 볼까 할 생각으로
70점 정도 받았습니다.
2. 한국사: 제가 역사에 좀 약해서, 이것도 바로 접수해서 약 한달 정도의 시간이었는데 3주간은 2시간씩 투자하여 강의를 2번 반복해서 듣
고 강의들으면서 각 단원 기본서와 예제등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주간은 전회 한능검 문제 풀고, 해설보고 하면서 계속해서 외웠습니
다. 그래서 이번에 바뀐 한능검에서 1급을 받았습니다.
3. 국어와 건축계획, 건축구조는 첫 한달간은 영어와 한국사 때문에 약 3시간씩 정도의 시간이 할해 되었고 기본 강의만 계속해서 들었습니
다. 그리고 두달째 부터는 3등분씩 시간을 쪼개서 또한 강의를 다 듣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시간관계상 건축계획과 건축구조에서 심화이론과 핵지총은 바로 패스하고 문제풀이로 넘어갔었습니다.)
4. 마지막 한달은 계속해서 문제만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의 경우, 국어는 1단원 문법이 약해서 문법쪽만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건축계
획은 강의 패스하고 해설지를 보았고 건축구조는 문제풀이 강의가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부 다 들었습니다. 실제로 문제풀이 강의에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정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외우는데 더더욱 도움이 되었고 시간이 있었다면 건축계획도 강의를 들었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건축계획과 건축구조는 강의를 다 듣고나서 바로 따로 저의 서브노트에 핵심키워드만 정리를 했었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게 이
핵심키워드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정리되면서 외워지기 때문에 자신만의 서브노트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도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까지 다 끝나고서 대략 일주일 좀 넘게 남았었는데 이 시간에는 지방직과 국가직 서울시 7급,9급 문제지 중 국어, 건축계
획, 건축구조만 계속해서 풀고 답 체크하고 해설지보고 오답 정리하고, 국어 보다는 건축계획과 구조위주로만 제 서브노트를 반복해서 보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그것마저 다 풀었을 때에는 교수님 모의고사 문제지와 건축기사도 한개 정도 풀어보았습니다.
군무원 시험에서는 공무원 시험보다 계획이 어렵게 나오고(지엽적인 문제들) 구조가 비교적 쉽게 나온다, 오히려 건축기사 문제 등에서 몇가지
나오더라.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군무원 시험은 공무원시험과 굉장히 유사한 난이도로 나왔던 것 같습니
다. (밑에 제가 생각나는 문제 적어 놓은 것들 몇개 적어놓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덕분에 아는 문제들이 나오고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어,계획,구조 각각 25문제씩 이었습니다.
필기시험이 붙고 나서 면접같은 경우는 하이클래스면접 강의도 듣고, 카페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전공과 일반 예상 질문등을 뽑아서 제 나
름대로 답을 만들고 소리내서 읽고 가족 도움받아서 모의면접 보기도 하면서 준비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준비해간 예상질문이 거의 300개
가까이 되었었는데...ㅋㅋㅋㅋ 그 중 나온 질문은 4개 정도 였네요. 하하하...
아무튼 제가 면접보고 나서 느낀 생각은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고, 확실히 면접은 스터디 하시는게 가장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국방일
보나 뉴스 등을 보면서 본인 직렬에 관계되는 것과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문제들, 그런 것들 빠짐 없이 보시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생각 정리하
시면 나머지 일반적인 면접 질문들은 지극히 평범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안남식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마지막으로, 필기시험장에서도 그렇고 면접시험장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힘내세요!
-군무원 건축 필기시험 문제-
1.소성휨모멘트 공식 : 2Mp/Z, 4Mp/Z 6,8... 이런식이었던 것 같았는데 몰라서 찍었습니다.저는 1.5로 외웠었는데 보기에 없더군요.
2.트러스 부재력 구하는 문제
3.트러스0부재 고르는 문제
4.조적조 공간쌓기: 보기 600,900, 0.3당 연결철물 2개...
5.크리프 영향: 물시멘트비 큼, 압축철근 감소..
6.전단응력 감소 영향: 후프철근 띔, 면적증가
7.1방향 슬래브 조건: 등분포 짧은경간20% 활하중3배 인접차이10%
8.프리스트레스일 때? 압축받는 기둥 불리, 내구성 내화성 불리
9.양단이 고정보이고 길이가 L일 때 좌굴하중 공식?
10.반응수정계수: 이중골조 철골
11.고딕건축 아닌 것: 첨두형, 플라잉, 리브볼트
12.다음 중 틀린 것? 보도폭 2.4m, 자전거 단차
13.병원 병실 면적: 재원일수, 외래환자
14.학교V형 맞는 것: 특별중학교 대학교에 적합, 크고작은실(달톤형설명), 이동최소화
15.백화점 면적 비율 통로 30%, 판매장-연면적 90%, 진열장-판매장 10%
16.자주식주차장 통로 2.5m, 양방향 5.5m, 장애인, 일반차량 면적
17.장애인 경사로 1/12, 1.5m중간참, 시각장애인을 위해 양쪽에 거치?
18.거주후평가: 시공후 편의성체크, 다음설계지침
19.병원 형태: 삼각형-꼭지점마다 관리, 원형-감시용, 이중복도-시설집약, 중복도-간호사관리편리
20.공업화건축? 자유로움, 운반거리체크
21.에베네저하워드: 개인토지 중요
22.근린분구: 약국,진료소,어린이공원
23.CEPTED요소
24.건물높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 방향, 면적, 높이
24.침실소요면적 2인: 높이2.5m, 50
25.독립코어: 외부를 내진구조로 할 수 있음
26.아레나형: 배경(프로시니엄설명), 가까운거리 등
27.학교 폐쇄형: 내진구조유리, 분산병렬형
28.도서관 폐가식: 1m2당 200권, 습도63%이상, 통로 0.7~1.0m
29.건축화조명: (국부식, 전반식으로 나뉨) 바닥100,150lux 국부식 스팟라이트-귀금속, 전반식-형광등, 할로겐, 전자기기
30.정광창, 측광창(소규모 부적합) 고측광창, 적층광창 설명
31.색채 기본색: 빨강, 녹색, 파랑, 색상 명도 채도, 자주색2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