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 이후로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국어에 문법이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내신은 8~9로.. 다 찍고 아예 학업과는 담을 쌓고 공부한 케이스입니다.
시작이 망설여지고,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랑은 아니지만 적어봅니다. 저를 보며 저런 놈도 했네 나도 할 수 있다! 용기를 얻어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많이 찾아보고 검색해 보며 ㄷㅈㅂ, 하이클래스 군무원을 알게 됐고, 두 곳 다 수강하였습니다.
두 곳 병행을 했지만, 하이클래스 군무원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어느 순간부터는 하이클래스 강의만 들었습니다.
처음 국어, 국가 정보학, 정보사회론을 공부하며, 제 나름의 방식을 찾고 싶었지만 어려워 하이클래스 군무원 교수님들이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이해 안 되더라도 다독하라고 하셨고
이해가 안 되더라도 1회독을 하고 2회독을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1회독 때 알게 된 점과 2회독 했을 때 알게 된 것은 같은 것을 봐도 달랐고 나름 재미도 붙었습니다.
그렇게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다독을 하면서 생각을 채웠고,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며 점수가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점수가 안 나왔지만, 그때도 그냥 하던 대로 꾸준히 앉아서 회독을 늘렸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합격 점에서 여유 있는 점수를 받게 되었고 면접까지 무료 강의도 들으며 좋은 결과가 있게 됐습니다.
하다 보면 기분이 왔다 갔다 하고 맞게 하고 있는 건가 저는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던 대로 꾸준히 하다 보면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공부시작 전에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저보다 학업적인 기초지식이 낮은 분을 보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기초지식 없으신 분들과 시험을 볼까 말까 하시는 분들이 보고 큰 용기를 얻고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국어는 신민숙 군무원으로 기초잡고 김정호 교수님 국어 교과서 위주로 풀면서, 기존 공무원 군무원 복원 문제 풀면서 오답노트하며 공부하였고
국가정보학은 김흥수 교수님, 이동훈 교수님 두과목을 들으며 모의고사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집에서 20문제 이상 나온 거 같습니다.
정보사회론 이동훈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정말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정확히 이해가 가진 않지만 풀면 또 신기하게 문제가 풀렸습니다.
출제하신 교수님이 이동훈 교수님 책을 봤나 할 정도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