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군무원특별과정

CLOSE

[군무원] - 합격후기

[2021] 육군 군사정보 9급 4개월 합격 수기

  • 군 : 육군
  • 직렬 : 정보
  • 수험번호 : 10****7
  • 작성자 : 이*지 (toy****)
  • 등록일 : 2021-10-23

저는 올해 1월에 군무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하이클래스에 바로 가서 상담을 들었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현강을
듣지는 못하지만 학원에서는 제가 중국어가 가능한 점을 들어 정보직을 추천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1~3월은 한능검, 지텔프, HSK 6급을 따는데 매진했습니다.
4월부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국어, 국정학, 정사론 인강을 시작했습니다.
순공시간은 10~12시간 정도 쉬는 날 없이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일 울면서 강의 듣고
진도 따라가는데 급급했습니다.

공부방법

1. 국어: 국어는 제가 공을 가장 많이 들인 과목이었습니다. 문정호 선생님 강의 힘들더라도 꼭 다 듣고 시험 보시
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하루에 6~8강의 듣고 문정호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책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다 풀고 시험장에
들어 갔습니다. 특히 문학 비중이 낮다고 버리지 마시고 문정호 선생님 고전시가 책 꼭 사셔서 3회독 이상 하세요! 저는
가사문학 중에 상춘곡을 마지막까지 보고 들어갔어요. 실제로 문제가 나와서 깜짝 놀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문정호 선생
님 강의 들으면 외래어와 로자마 표기 무조건 외우라고 하셨는데 문정호 선생님 말씀대로 따르세요. 추가로 유튜브에 무
료강의 같은 거 참고하셔서 정리하시면 도움 많이 되십니다. 강의 중간 중간마다 문정호 선생님이 한자 강조 엄청 하십니
다. 한자 꼭 보고 들어가세요. 저는 중국어를 배웠지만 사실상 한국에서 쓰는 한자 보다 획수가 적다보니 적응 기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고유어, 속담, 관용어, 순화어는 기본서에 있는거만 3회독 정도 훑고 갔습니다. 저는 시험 기간동안 국어
는 매일매일 조금씩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타 학원 일타강사꺼 들으라는데 그냥 문정호 선생님만 믿고 따
라가세요!

2. 국정학: 국정학은 손에 잡힐 듯 하면서도 안잡히는 묘한 과목이었습니다. 김흥수 선생님 교재는 타사 교재들까
지 비교하여 정리해두어서 편하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러 교재를 본다고 하는데 저는 오
히려 더 헷갈리더라구요.... 그리고 김흥수 선생님께서 나올 만한 최신 이슈가 있으면 정리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
요. 김흥수 선생님 기본서 문제랑 문제 풀이 시간에 푸는 문제집에 보면 엄청 까다로운 문제들 나오는데 무조건 4번 이상
풀고 가세요. 어떤게 나올지 모릅니다. 저는 기본서의 경우 7회독 했고 문제들의 경우 4회독 했습니다.

3. 정사론: 정사론은 솔직히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에 8강의 이상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해가 되든
안되든 이동훈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진도 나가는데 집중했습니다. 기본 강의 들을 땐 복습도 안했습니다. 사실 강의가
많아 단기간에 듣는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심화강의가 지나고 이기론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눈과 귀에 익기 시
작했습니다. 저는 기본서의 경우 6회독 이기론의 경우 7회독 하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이동훈 선생님
이 마지막에 하시는 모의고사 강의 꼭 듣고 모의고사 내주시는거 무조건 3회독 이상 하고 들어가세요. 이번에 해쉬함수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에서 정사론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이동훈 선생님의 용기를 주시는 부분, 열정적 강의
가 없었다면 완강도 힘들고 시험에서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이동훈 선생님만 믿고
가세요. 찍는 실력도 늡니다.(이것만 따라가는 거도 저는 정말 벅찼습니다) 저는 진짜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거 보다 훨씬 잘 나와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4. 하이클래스 모의고사: 저는 올해 5월부터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했고 7월에 마지막으로 한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을 익
히고자 학원에 실제로 가서 모의고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진짜 안나왔어요. 어찌나 헷갈리던지 저는 평
균 67을 넘어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국정학이랑 정사론 점수 60점 넘겨본 적 없습니다. 정사론은 항상 40점 때 나왔어
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라 어려운 거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멘탈 부여잡고 기본서 회독을 중점하되 문제를 여러번
반복적으로 풀어보세요.

5. 자기소개서 준비 및 면접: 저는 이 당시에 밀접 접촉자로 분리되어 학원에 갈 수 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정호 선
생님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시험 끝나자마자 스터디에 참여하라고 했고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이에 더해 저는 자소서의
경우 공무원과 군무원 자소서를 오래 봐주신 다른 분을 찾아 돈을 주고 첨삭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가능하다면 문정호 선
생님 첨삭 꼭 받으세요ㅠㅠ 저는 못받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 모의면접을 10~13회 정도 대면+비대면
으로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면접 첨삭 봐주시는 분을 찾아 1시간 정도 받았습니다. 면접 당일 저는 공포의 6번 방에 걸렸
습니다. 자기소개나 지원동이 없이 바로 본론에 들어갔습니다. 인성 질문 관련해서는 준비했던 부분이 많이 나와 잘 대답
했던거 같지만 전공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하지만 일단 아는 부분은 아는 대로 말씀드리고 모르는
부분은 숙지해오겠다고 당당히 말씀 드렸습니다. 여러분도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 꼭 하세요!

6. 마지막 말: 여러분 타학원 꺼를 들어야 하니 뭐하니 해도 하이클래스 문정호 선생님, 김흥수 선생님, 이동훈 선생님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인강생이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현강 추천 드릴게요! 저는
다시 군무원 준비생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하이클래스 선택해서 들을 것입니다. 일타 강사니 뭐니 해도 내가 듣는 선생님
들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