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군 군무원 필기시험 7개 지역에서 시행
서울, 수원 등 7개 지역 17개 학교에서 시험시행
응시자는 시험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입실해야
공군은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의 필기시험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공군 군무원 필기시험은 총 231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8746명이 지원해 3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17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에는 2186명이 출원해 128.6대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9급 군수에는 1562명이 몰려 6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천명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응시할 예정인 이번 공군 군무원 필기시험은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응시생들은 오후 1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공채에선 7급이 100분을 시행하며 9급은 75분을 시행하고 경채는 50분간 시험을 친다.
지역, 직렬별 시험장소는 서울(성남) 지역에선 ▲성일정보고(행정, 군사정보 등) ▲성일고(군수, 전기 등) ▲성일중(항공지원, 시설 등) 에서 시험을 시행한다. 그다음 수원에선 ▲곡정고(군사정보, 기체 등) ▲권선중(군수, 전산 등) ▲한국방송동신대 경기지역대학(행정, 기상 등)에서 시험을 치며 원주에선 횡성중 및 횡성고에서 공채, 경채 전 직급을 시행하고 청주에선 공군사관학교에서 전 직급 시험을 시행한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개인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며 공군사관학교 부대정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고사장으로 이동한다.
그다음 대구에선 ▲대구공업고(행정, 군수 등) ▲영남공업고(행정, 수사등)에서 시험을 시행하며 부산에선 ▲경남공업고(건축, 방사선 등) ▲대진전자통신고(행정, 행정(장애)) ▲모라중(군사정보, 화학분석 등) ▲부산강서고(군수,군수(장애) 등)에서 시험을 친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선 ▲송광중(행정, 군사정보 등)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행정, 화학분석)가 시험장소로 지정됐다.
응시번호 별 시험 장소는 공군 군무원 모집홈페이지의 커뮤니티에 위치한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실에 출입하는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복지카드 중 하나이며 학생증과 자격수첩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응시자는 필기 시험동안 휴대폰, 태블릿 PC, 이어폰, 스마트시계 및 밴드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수첩,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으며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무원시험은 단 한번 화장실 이용 후 재입실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화장실 이용서약서’ 에 동의해야 한다. 화장실 이용시간은 시험 시작 후 20분이 지난 후 종료 10분 전 까지다. 하지만 2회 이용부터는 시험장 재입실이 불가능하니 응시생은 각별히 배탈 및 수분과다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의사환자는 시험응시가 불가능하며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응시자는 7월 13일(월)부터 7월 16일(목) 오후 2시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별도 시험장소에서 시행할 수 있다.
공군은 시험장 내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장에 출입하는 모든 응시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험장에 출입하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열검사 시 이상 증세를 보인 수험생은 예비시험실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칠 예정이다.
공군은 시험이 끝난 뒤 필기시험 합격공고 및 성적발표를 8월 14일(금)에 공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기 성적은 공군 홈페이지의 공군모집란에 위치한 군무원 항목의 지원서확인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https://www.psnews.co.kr)
